이천시청은 재활용품도 쓰레기?

2007-07-24     이석미 기자

 

 

 

 

 


이천시청 안 쓰레기장. 100ℓ쓰레기종량제봉투 안에는 폐지, 종이컵, 방석 등 정작 쓰레기보다는 재활용품으로 가득하다.

게다가 꽉 채우지도 않고 엉성하게 묶인 봉투들. 이곳에 버려진 11개의 쓰레기종량제봉투 안에 든 내용물을 꺼내 다시 분리수거를 한다면 100ℓ종량제봉투 한 장으로도 충분할 듯.

쓰레기종량제봉투에 버젓이 쓰여 있는 글귀가 무색하다.
‘재활용품은 분리 배출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