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도박 했다’ 한족 동료 흉기로 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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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도박 했다’ 한족 동료 흉기로 찔러
  • 이천뉴스
  • 승인 2007.05.28 18: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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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족 출신 불법체류자, 도박판 벌여…돈 잃자 동료 가슴과 복부, 허벅지 등 7차례 찔러
도박판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다.

불법체류자인 한족 출신 직장동료와 도박을 벌이다 돈을 잃자 상대방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9시30분께 이천시 대월면 사동리에 거주하는 한족 출신 노동자인 J모(47·불법체류자)씨가 자신의 집에서 카드 도박을 벌이다 시비 끝에 같은 회사 동료인 A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경찰조사 결과 J씨는 도박판에서 돈을 잃자 “사기도박에 당했다”며 A씨에게 거세게 추궁 한 뒤 집을 나서는 A씨를 뒤쫓아가 복부와 가슴, 허벅지 등을 7차례에 걸쳐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중상을 입은 A씨는 현재 관내 B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박문제로 정씨와 A씨가 말다툼을 벌이다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달아난 J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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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맨 2007-06-04 10:44:10
떽!@
힘들게 일해서 고향에 갈생각이나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