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캅스'.. 인터넷 상 각종 불법유해정보 예방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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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캅스'.. 인터넷 상 각종 불법유해정보 예방에 앞장선다
  • 홍성은 기자
  • 승인 2007.05.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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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경찰서, 컴퓨터 학원 원장 등 인터넷 전문가 15명 위촉

인터넷 이용에 능숙하고, 신고정신이 투철한 네티즌들이 누리캅스로 위촉돼 인터넷 상 각종 불법·유해정보 모니터링 및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


이천경찰서는 15일 오전 9시 30분 2층 소회의실에서 컴퓨터학원 원장, 교사 등 15명에 대한 ‘누리캅스’ 위촉식을 가졌다.

사이버범죄에 대한 동영상 시청에 이어 진행된 ‘누리캅스’ 위촉식에서는 관내 컴퓨터학원 원장 및 이천시청 홈페이지관리자, 초등학교 홈페이지 관리 교사, 기자 등 인터넷에 능숙한 시민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됐다.
이날 우희주 서장은 “국내 인터넷 인구가 3천명을 돌파하고, 금융·항공 등 모든 것이 인터넷을 통해 하나로 묶여가고 있는 가운데 해킹·피싱 등 첨단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힌 후 “경찰에서도 사이버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어 누리캅스를 위촉하게 됐다. 누리캅스로 위촉된 위원님들께서 앞으로 사이버공간을 안전하게 지키며, 깨끗하게 하기위해 시민경찰로서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캅스 위원들은 앞으로 인터넷상 각종 불법·유해정보 모니터링 및 신고, 사이버범죄 예방 아이디어 제공 및 예방활동 참여, 경찰정책에 대한 여론수렴 및 경찰활동 홍보, 기타 사이버 정책 관련 경찰 협력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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