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119구조대 차량크레인 등 이용해 구조
양돈 분뇨처리시설에서 작업중이던 인부가 맨홀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0일 오후 1시경 백사면 모전리 소재 양돈 영농조합 분뇨처리시설에서 작업하던 김모씨(49세, 남)가 맨홀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의식을 잃은 채 맨홀 바닥에 쓰러져 있던 김씨는 긴급 출동한 이천소방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천소방서 관계자는 “요구조자 김씨가 지름 1.4m, 깊이 3.8m의 맨홀에 추락해 의식을 잃고 있어, 응급처치 후 구조밸트를 채워 차량 크레인을 이용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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