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이천예총 회장에 당선된 심덕구 회장은 이천을 진정한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예술인이기 보다 예술경영을 통한 활동가의 길을 걷겠다는 출사표를 통해 이천예총을 이끌 새로운 인물로 부상했다.
앞으로 4년간 이천지역 문화예술인의 대표로 활동하게 될 심 회장은 이천의 정신과 인물, 특산품과 관광을 선양하는 문화·예술 육성. 예술 작품의 테마를 정하여 작품세계의 통일성을 확보한 전시와 공연을 통해 문화의 도시 이천만의 독특한 문화예술을 육성하는 한편 예총 경기도지회, 주변 문화·예술관련 대학과 기업의 연계를 통한 작품의 생산과 유통, 소비의 예술 클러스터 조성을 이천예총의 발전목표로 설정했다.
이와함께 심 회장은 이천예총의 발전과제와 전략으로 ▲강력한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지부간 화합의 틀 마련 ▲투명하고 합리적인 행정 시스템 구축 ▲교육사업을 통한 회원 확충과 시민복지 사업과 연계로 사업영역 확대 ▲문화예술회관 준공과 연계한 활동목표 설정 등을 내세웠다.
한편 이천예총은 이천지역 문화예술인 총연합회로 국각협회와 무용협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연예협회, 음악협회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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