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관련 측량하려다 봉변 '해프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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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관련 측량하려다 봉변 '해프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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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5.0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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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이전지역 인근서 측량시도하다 주민들의 반발사

송파신도시 건설로 인한 군부대 이전으로 이천시 지역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군부대 이전지역 근처에서 측량을 시도하던 측량업체가 봉변을 당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군부대 이전반대 운동이 시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특전사 이전부지로 확정된 신둔면 장동리 인근에서 측량을 시도하던 모 측량업체가 군부대 이전으로 인해 측량을 하려는 것으로 오인한 신둔면 군부대이전반대대책위 관계자들과 실랑이를 펼쳤다.

신둔면 대책위에 따르면 지난 8일 군부대 이전부지 인근에서 젊은사람 2인이 측량을 시도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군부대 이전을 위한 측량으로 오인, 장비를 압수하고 이들과 면담을 시도.

이에 측량업체 관계자는 ‘국가에서 실시하는 측량을 왜 방해하냐’며 고성이 오가는 등 험악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이에따라 비대위측은 이천시청에 어떤 측량인가를 확인한 결과 상수도관련 측량사업인 것으로 확인돼 오해를 푸는 해프닝이 발생.

오해를 푼 측량업체 관계자와 비대위 관계자들은 그 자리에서 화해를 하는 한편 측량업체 사장이 비대위 관계자들에게 고성이 오간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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