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난 가족’ 가족케이크 만들기
활동평가의 시간을 제외하고 체험활동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당초 긴 추석연휴로 인해 참가율이 다소 낮을 것으로 전망되었지만 가족의 끈끈한 사랑으로 바쁜 일정 중에도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준비하고 집을 나선 가족들은 활동장소로 하나둘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함박웃음이 가득했다.
한 참가 가족은 “이번 활동 때문에 신바람 난 가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할 정도로 가족케이크 만들기 활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참가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앞에서 설명하는 강사의 빵에 생크림을 바르는 동작, 과일로 장식을 하는 손동작을 따라 허공에 대고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참가 가족들은 “강사님이 하실 땐 쉬워보였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래도 열심히 만들었다”, “우리 남편이 요리에 이렇게나 관심이 많은지 몰랐다”, “아이가 평상시에 제과제빵에 관심이 많았는데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다”며 입을 모았다.
한편, 이천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의 목표로 가정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개인. 가정.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분위기조성과 가족 간의 효율적인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는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방법제시를 위하여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구성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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