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군단, 오순절 평화의 마을 초청, 부대개방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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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7군단, 오순절 평화의 마을 초청, 부대개방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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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5.0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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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랑으로 소외된 장애우들과 뜻 깊은 시간 가져
육군 7군단은 지난 2일 가정의 달을 맞아 자매단체인 ‘오순절 평화의 마을’의 장애아동과 자원봉사자 150여명을 부대로 초청해 이웃의 따듯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지역단체와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는 7군단이 바깥 나들이를 자주하지 못하는 6세 미만의 중증 중복장애 아동들과 7세 이상의 정신지체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고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부대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장병 50여명을 지원하고, 장애 아동들이 부대역사관 견학과 어버이날 행사, 부대 내 연못인 설성지 산책,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7군단은 지난 2000년 오순절 평화의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부대 개방 행사와 정기적인 봉사활동, 위문품 전달 등 7년 여간 지속적인 사랑의 손길을 펼쳐왔다.

부대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오순절 평화의 마을의 장애아동에게는 희망과 사랑을, 그리고 장병들에게는 봉사를 통한 보람과 헌신의 참된 의미를 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며, 장병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이러한 초청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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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00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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