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숙원사업 위해 주민지원사업비 2천만원 지원
16가구, 38명이 거주하는 작은 농촌마을인 율면 산성2리(이장 박진태)가 올해 범죄 없는 마을로 지정됐다. 이에 2일 오전 11시 율면 산성2리 마을회관에서는 마을주민과 김현철 부시장, 한무근 수원지검여주지청장, 우희주 이천경찰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 없는 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범죄없는 마을’로 지정된 율면 산성2리에는 2천만원의 주민지원사업비가 지원돼 주민숙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최근 10년간 경기도에서 범죄없는 마을로 지정된 곳은 총 104개 마을로 이중 이천시가 37개(35.5%) 마을로 높게 나타났다.
#‘범죄없는 마을’은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까지 단 한건의 범죄도 발생하지 않은 마을을 발굴해서 관할경찰서장의 추천을 받고, 다음년도 4월경 ‘범죄없는마을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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