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비대위 ’이천시민화합 한마당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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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비대위 ’이천시민화합 한마당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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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3.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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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하이닉스 공장증설의 필수 조건인 ‘구리공정 배출 허용’ 고시개정안이 통과되자 이천시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투쟁에 동참했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민화합 한마당 잔치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조병돈 이천시장, 이범관 국회의원, 신광철 비대위위원장, 각 사회단체장, 하이닉스 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앤트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비대위 자료영상 상영,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이날 개회사에서 신광철 위원장은 “600여명의 삭발 시민들과 온몸을 던져 선봉에 서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이천시민 화합 한마당을 통해 다시 한 번 이천시민의 단결된 힘을 모아내고, 더 나아가 우리지역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관련법규법이 개정될 때까지 이천시민의 지속적인 성원과 동참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2007년 정부가 하이닉스 이천 공장증설을 불허하자 비대위와 이천시민들은 대규모 상경집회와 시민들의 대규모 삭발, 촛불집회 등을 통해 하이닉스 공장증설을 요구해 왔습니다.

특히 비대위는 하이닉스의 구리공정 생산라인 전환과 공장 신?증설이 불가능한 것에 대해, 그동안 환경부와 국가경쟁력강화 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나 환경부 고시를 변경할 것을 꾸준히 설득한 바 있습니다.

‘구리공정 배출 허용’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공장 증설이 가능해져 향후 일자리 창출, 시장경제 활성화가 기대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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