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손맛과 정성이 느껴지는 울엄마생선국수라는
간판이 하나 눈에 들어옵니다.
10여년전 모가면 신갈리에서 갈미생선국수라는 이름으로
이천에 생선국수 열풍을 일으켰던
최재숙 대표가 운영하는 울엄마생선국수는
건물주와의 계약기간 만료로
2009년 겨울 지금의 송정동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각종 민물생선에 국수를 넣어 만드는 생선국수는
혹시 비리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푸짐하면서도 쫄깃한 면발에 얼큰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국물은
그런 생각을 한방에 녹여 버렸습니다.
시원한 동치미 국물과 곰삭은 묵은지, 그리고 겉절이로 이루어진 밑반찬은
생선국수의 맛을 한층 더 깊게 만들었습니다.
[대표인터뷰]
“맛의 비결은 직접 재배한 나물과 각종 재료,
그리고 10여년의 노하우로 탄생한 육수에
어머니의 마음과 정성이 더해진 것 같습니다.
[손님인터뷰 : 가능한 경우]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우수도 지난 나른한 봄철,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생선국수로 졸음을 쫓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천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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