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돈 이천시장과 이현호 이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제막식은 풍물패 곳간의 대북,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진행됐습니다.
김웅제 설명면장의 경과보고와 명덕의 문 소개,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전달으로 시작된 이날 제막식은 현수막 컷팅과 동판 및 조형물 관람 순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설성면 주민의 제안으로 시작된 명덕의 문은 지난해 10월부터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한국조각가협회장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의 제안공모 작품을 선정, 심사를 통해 설치계획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시민들이 뜻을 모아 2천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해, 작년 12월에 착공하고 2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성되어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설성면의 상징게이트인 명덕의 문은 공자의 “삼강령” ‘명명덕’에서 전하는 글을 참고하여 인간의 본성을 되찾고 크나큰 복을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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