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민원행정 중간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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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민원행정 중간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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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4.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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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처리고객 등 500명 대상 설문조사
‘기쁨 주는 서비스 행정’을 모토로 하는 이천시 민원행정이 객관적인 성과분석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피드백(Feed back, 순환환류개선작업)에 들어간다.

이천시는 지난해 11월 행정조직 개편 이후 민원봉사과에서 추진하는 각종 민원시책과 관련, 고객인 민원인의 의견을 청취 향후 민원행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성과분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23일 행정기구를 대폭 개편하면서 민원행정의 책임성과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대민봉사실을 8년만에 민원봉사과로 기능조정과 함께 명칭을 바꿔 개편했다.

이번 성과분석은 지난 6개월간 시가 시행한 인허가민원 사전상담제 확대, 실무종합심의회 정례화, 무인민원발급서비스 확대, 민원인편의시설 설치 등 각종 민원서비스와 관련한 중간 평가인 셈.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분석에서는 민원처리고객 200명과 토목·측량·법무·중개대행업소 관계자 100명, 일반주민·시민단체 등 200명 등 총 500명을 대상으로 일부는 우편 설문으로 실시하고 나머지는 민원실 방문자에 대해 직접 설문조사할 방침이다.

성과분석의 기초자료가 되는 설문내용은 ▲민원처리의 신속성과 응대직원의 친절성 ▲민원안내 및 처리의 전문성 ▲민원실 환경의 쾌적성과 민원시책의 실용성(효과) ▲기타 민원행정에 관한 의견 등이다.

이천시는 이번 설문결과와 성과분석을 토대로 직원친절교육시 자료 활용을 비롯해 자체토론회를 거쳐 설문결과에서 나타난 민원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 민원만족과 부적정한 민원처리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감사팀을 중심으로 5일간 민원사무 자체점검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반려·불허가·취하민원과 보완요구 및 조건부여 처리의 적정성, 처리기간 준수여부, 불필요한 서류 징구행위, 민원발생 등의 사유로 처리지연 및 불허가 사례 등을 집중 점검하고,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있는 경우 문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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