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법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3선을 노린던 2명의 재선 조합장들을 누르고 백승빈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자막)백승빈 후보 496(38.6%)표로 당선
1440명의 조합원 중 1285명이 투표함으로써 89.2%라는 높은 투표율을 보이며 치열하게 전개됐던 호법농협 조합장 선거는 백승빈 후보가 496(38.6%)표를 얻어 414(32.2%)표를 얻은 김대식 후보와 370(28.8%)표를 얻는데 그친 박용선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26년 농협 근무경험이 있는 백승빈(57) 당선자는 박용선 현 조합장과 맞붙은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시고 재도전 만에 두명의 재선 조합장을 누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전현직 조합장을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은 백승빈 당선자는 조합원을 위한 농협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백승빈 당선자 멘트)
(자막)이천농협 상임이사 출신 박병건 후보 압도적 당선
4명의 후보가 출마하면서 치열하게 전개된 율면농협 조합장선거는 이천농협 상임이사를 지낸 박병건 후보가 60%를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면서 당선됐습니다.
(자막) 60%가 넘는 압도적 지지로 당선영예
1111명의 조합원 중 938명이 투표에 참여함으로써 84.5%라는 높은 투표율을 보인 율면농협 조합장 선거는 579표를 얻으면서 61.7%의 높은 지지율을 보인 박병건 후보가 손쉽게 당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지난 15일 율면중학교에서 합동연설회를 개최하면서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던 이번 선거에서 손쉽게 당선된 박병건 당선자는 36년간의 농협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율면농협 발전을 다짐했습니다.
(박병건 당선자 멘트)
이날 호법농협 회의실에서 진행된 개표가 마무리되자 율면농협과 호법농협 조합장 당선자들은 그 자리에서 당선증을 받고 소감을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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