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가족문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통합적인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6일 이천시 종합복지타운 내 여성문화회관에 ‘건강가정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가정문제 예방과 효율적인 전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날 개소식은 조병돈이천시장, 이현호시의회의장, 이기창 여주대학총장, 정지영 건강지원센터 센터장과 주요인사,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전국에서 97번째로 개소돼 여주대학이 위탁 경영하는 이 센터는 가족교육팀, 가족상담팀, 가족문화팀, 행정지원팀 등의 5개 팀으로 구성되어있으며 2010년부터는 다문화병합센터로서 다문화가족사업팀이 추가되어 6개 사업 6개 팀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 입니다..

이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아이돌보미 서비스 ▲가족친화 문화사업을 통한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과 가족여가 체험프로그램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 교육 ▲청소년기 가족생활 교육 ▲이혼 전ㆍ후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날 개소식에서 서광자 이천시 사회복지과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이제 첫 걸음을 시작하는 신생 센터이지만, 앞으로 이천시민의 가족복지의 향상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최상의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