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돈 이천시장과 이천시의회 의원, 설성지역 기관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공식에서 이천시 이호섭 지역개발국장은 성호호수 사업에 대한 개요와 그동안 진행된 경과를 보고했습니다.
이날 기공식에서 조병돈 시장은 “성호호수 일주도로 개설공사 추진을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성호호수를 건강한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공원으로 개발하여, 노성산 체육공원과 함께 이천시 남부권 여가 및 문화 활동의 축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천 남부권에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성호호수 테마관광 자연개발 기본계획’의 첫 걸음이 되는 성호호수 일주도로 개설사업은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설성면 장천리와 장능리 일원에 폭 11m, 1.32㎞ 길이의 성호호수 일주도로를 개설하게 됩니다.
이날 기공식을 갖고 공사를 시작한 성호호수 일주도로는 201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는 물론 앞으로 ‘성호호수 테마관광자원 자연개발계획’에 따라 이곳을 찾을 많은 관광객들의 불편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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