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전국대학 수영선수권대회 이천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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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전국대학 수영선수권대회 이천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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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1.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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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인구의 저변확대와 대학 수영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제18회 전국대학 수영선수권대회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동안 이천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는 열렸습니다.

한국대학수영연맹과 이천시수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여든 30여개 대학 600여명의 수영선수들이 1부와 2부로 나뉘어 자유형과 평영, 접영, 배영, 혼계형 등의 경기를 펼쳤습니다.

(대학수영연맹 회장 박순호 회장 멘트)

전국대학 수영선수간 화합을 도모하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원활하고 신속한 경기진행을 위해 경기를 마친 선수들에게 현장에서 상장과 메달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지난 14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대학수영연맹 발전에 기여한 조병돈 이천시장이 감사패를 받는 한편 한국체육대학 서해승, 이솔잎 선수가 싱크로나이즈 시범경기를 펼쳐 선수들과 관중들에게 커다란 박수를 받았습니다.

(선수멘트)

선수개인과 학교의 명예를 위해 열띤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대학교 1부에서 한국체육대학이 종합1위를 차지했으며 건국대학교와 한양대학교가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남대부 2부에서는 경원대학교가 1위를 차지했으며 용인대학교와 서울대학교가 그 뒤에 올랐습니다.

또 여자대학부 1부에서는 동아대학교가 1위, 대림대학 2위, 충북대학교가 3위를 차지했으며 여대부 2부에서는 경원대학교가 1위, 서울대학교 2위, 연세대학교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6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건국대학교 김영균, 대림대학 김지연, 용인대학교 김재식, 경원대학교 송나희 선수가 각부문별 최우수선수에 올랐으며 경원대학교 이영태 감독이 우수지도상을 받았습니다.

한편 전국에서 30여개 대학선수단과 대학수영연맹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틀동안 경기가 진행됨에 따라 이번 대회가 이천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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