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술세미나에는 심덕구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추진위원장과 이규화 이천 미래도시 포럼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덕구 추진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홍경 경원대 교수가 나와 도시계획 속에서의 공공미술 을 주제로 가지고 강연을 펼쳤습니다.
신홍경 교수는 발표에서 ‘공공예술은 표상성에서 표의성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를 상징성이 강조된 시각적 아이콘에서 의미를 읽게되는 텍스트와 콘텍스트적 개념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공존과 교류, 이를통한 새로운 문화창조를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신교수의 강연에 이어 ‘이천시 도시계획에 있어 이천국제 조각 심포지엄의 역할’을 제목으로 정은호 극동대학 교수 강연을 진행했으며 ‘공공미술의 실천으로서 2010 이천국제조각 심포지엄의 방향’에대해 최태만 국민대 교수가 강연을 펼쳤습니다.
강연이후에는 이규화 이천 미래도시 포럼회장과 시청 지역개발과 허자경 주사가 나와 열띤토론을 벌였습니다.
한편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1998년부터 12년동안 개최 되었으며 올해 3월에 심포지엄에 참석한 10여명의 작가들의 작품은 지난 5월 도민체전 주행사장인 이천시 종합운동장에 전시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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