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넘실거리는 흥겨운 풍년잔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풍물패와 기수단, 말을 탄 장수, 이천쌀을 실은 우마차 등 진상행렬단이 공설운동장부터 쌀축제장까지 진상행렬을 펼침으로써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자긍심을 심어주었습니다.
진상행렬에 이어 진행된 개막식은 다른 축제와 달리 임금님께 이천쌀을 진상하는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됐으며 이천지역 각 읍면동 대표들이 쌀을 제단에 올리면서 풍년농사를 감사 드렸습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흥겨운 풍물놀이와 도립무용단의 공연, 궁중악사의 공연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따분하기 쉬운 개막식을 흥겨운 잔치마당으로 만들었습니다.
또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서는 이천농업인대상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한편 조병돈 이천시장과 이현호 이천시의회 의장이 쌀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타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축제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된 ‘무지개가래떡 만들기’는 약 600m길이로 만들어져 종전의 기록을 깨는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관람객 떡 멘트)
이날 600미터 길이로 만들어진 무지개가래떡은 신기록을 세운 후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어먹으면서 가을 추수의 풍요로움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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