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한 지역주민, 경기도 관계자, 부천시 및 시의회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뉴타운 사업 총괄계획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 소사구청 앞 뉴타운지구에서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주민들이 소사 뉴타운에 계속 살 수 있도록 쾌적하게 잘 꾸밀 것이다”면서 “이 지역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전철 건설공사도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와 부천시는 2020년까지 소사구 소사본동과 괴안동, 역곡3동 일대 249만여㎡를 뉴타운으로 재개발키로 하고 지난 5월 이 지역을 재정비촉진지구로 고시하고 이날 기공식을 마쳤습니다.
"걷고 싶은 거리, 살고 싶은 소사"라는 컨셉을 가진 소사뉴타운은 2020년 완공예정으로 순차적으로 개발되며 소사 뉴타운 지구에는 3만5천690가구의 주택과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2개교, 고교 1개교 등이 들어서며 9만2000여명이 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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