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수영인들의 잔치, 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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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수영인들의 잔치, 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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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9.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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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영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수영실력을 뽐내면서 자신의 기록을 점검하는 수영인들의 잔치가 열렸습니다.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호법면 안평리에 위치한 이천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는 제3회 이천시장배 겸 이천시수영연맹회장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펼쳐졌습니다.

전국에서 800여명의 수영동호인들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 이번 수영대회는 26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배영과 접영, 자유영, 평영, 혼계영 등의 초등부와 일반부 경기가 펼쳐져 대회기록이 쏟아졌습니다.

조병돈 이천시장과 이재혁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는 임금님표 이천쌀과 노트북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돼 수영장을 찾은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이날 개막식에서 임진식 이천시수영연맹회장은 “제3회 전국 마스터즈수영대회에 출전한 수영 동호인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마스터즈 수영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인터넷으로 생중계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주관한 이천시수영연맹은 개막식에서 이천시 각종 수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장학금과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이천시 수영발전을 도모하기도 했습니다.

또 신속하고 원할한 대회 진행을 위해 경기를 마친 선수들에게 그 자리에서 곧바로 성적에 따라 상장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임진식 회장 멘트, 이번 대회에 대한 평가와 차별성 등)

이번 대회 일반부에서는 수호천사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천토야 수영동호회가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초등부에서는 구로남초가 우승, 2000스윔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각 수영 동호회별로 도시락과 먹거리를 챙겨와 수영장 입구에 마련된 천막과 휴식공간에서 자유롭게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대화를 나누는 등 수영동호인인들의 잔치로 펼쳐진 이번 대회 폐막식에서는 임금님표 이천쌀과 이천도자기, 자전거, 칼라TV 등의 푸짐한 경품이 전달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대회를 준비한 이천시수영연맹측은 신종플루 확산이 우려되자 수영장 입구에 체온계와 체온감지 시스템을 설치하는 한편 소독시스템을 마련해 철저한 신종플루 대책을 강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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