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찾아가는 경로당 서비스를 통해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문경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규모 아파트가 밀집한 송정 아파트촌 옆에 위치한 이천시 송정3통 마을회관 경로당.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증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이웃사랑과 노인공경을 실천하기 위해 송정3통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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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는 입구에서부터 어르신들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합니다.

어르신들과 주민자치봉사단원들이 옹기종기 모여 매듭을 이용한 핸드폰 고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풍선으로 만든 삔을 꼽으신 어르신의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증포동 주민자치위원회 봉사단은 지난 21일 찾아가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송정3통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매듭자수와, 풍선아트를 알려드리고 따듯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이날 찾아가는 경로당 서비스에서는 봉사자들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발 마사지를 해드리면서 어르신 공경을 실천하는 한편 보이차와 간식을 나누어 드리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이날 찾아가는 경로당서비스를 전개한 증포동 주민자치위원회 봉사단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을 위해 월마다 김치와 밑반찬을 만들어서 배달해 드리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사랑의 빨래방을 운영해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 대신빨래를 해주는 사업 등 여러가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