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에서 활동하는 농업인단체들의 연합체인 이천농민단체협의회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옛 기술센터소장 관사에 새둥지를 마련하고 지난 17일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조병돈 이천시장, 이현호 이천시의회의장, 이상원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과 18개 이천지역 농업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현판식에서는 떡케익 절단과 함께 관계자들이 사무실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최영수 이천농민단체협의회 대표는 “이천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농업인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새둥지를 마련한 이천농민단체협의회는 지난 2007년 8월에 창립돼 농민의 날 행사와 쌀수매가 협상, 농업인 수익창출을 위한 직거래장터 개설 등 이천 농업인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