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이천]지산밸리 락페스티발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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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이천]지산밸리 락페스티발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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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7.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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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마장면 지산리조트에서 열린 지산밸리 락페스티발이
국내외 유명밴드들의 열정적인 무대로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자연 속의 록 페스티벌'을 주제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밤낮없이 진행된
락페스티발은 수풀이 우거진 자연을 배경으로 캠핑과 음악을 즐기면서
젊음을 만끽하는 새로운 형태로 진행돼 관심을 모았습니다.

지난 24일 낮 12시 경기도 이천 지산리조트에서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이 막을 올렸습니다.
숲 속에 세워진 빅탑 스테이지와 그린 스테이지 두 무대에는
록밴드 '타카피'와 '아침'이 각각 올라 본격적인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커다란 백팩을 등에 짊어지고, 디지털 카메라와 조그만 노트북,
그리고 변덕스런 날씨를 대비해 장화와 우비도 필수로 챙기고,
이렇게 수많은 젊은이들이 뜨거운 음악을 쫓아 즐거운 음악 여정을 떠났습니다.

특히 인천 송도에서 펼쳐지는‘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이어
처음으로 국내에 선보이는‘지산밸리 록 페스티벌에서는
관객들에게 헤나,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를 진행해 젊음의 열기를 북돋워 주는 한편
신발에도 물감으로 페인팅해 관객만의 독특한 신발을 만들어주는
이벤트를 펼쳤습니다.

또 페스티발에서는 이외에도 와바타임캡슐 이벤트, MMFA 그래피티 퍼포먼스,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고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캠핑존에 짐을 풀고, 공연이 없을 때는 이곳에서 생활하고,
공동 수돗가에서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거나 캠프에서 맥주 파티를 하며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 지산밸리 록 페스티벌에는
Oasis, Weezer, Fall Out Boy, Jimmy Eat World, Patti Smith, Priscilla Ahn,
크래쉬, 언니네 이발관, 요조,장기하와 얼굴들,보드카 레인, 닥터코어 911,
타카피, 바세린, 비둘기우유 등 국내외 약 60여개 팀이 출연하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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