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기업·공무원 후견인 결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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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기업·공무원 후견인 결연식
  • 홍성은 기자
  • 승인 2007.04.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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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인 이상 대기업체와 5급 공무원 1대 1 결연 맺어

이천시는 18일 오후 2시 3층 회의실에서 5급 간부공무원 17명과 관내 300인 이상 대기업 17개 업체와의 1대 1 후견인 결연식을 맺었다.

이날 이천상공회의소 신현익 회장은 민선 4기가 출범하며 처음 도입된 기업과 공무원간의 후견인 제도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히고, “작은 기업은 작은 대로 큰 기업은 클수록 애로점 등 어려움이 많다”며, 기업활동에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선진국에서는 공무원이 시장조사와 기업에서 할 수 없는 일 등을 많이 한다고 알고 있다”라는 의견과 “이천의 사업장에서는 사업을 하기가 좋지만 증축과 증설이 안되는 등의 문제가 있다”라는 의견 등이 나왔다.

이에 조병돈 시장은 “(시 공무원이 기업의) 마케팅을 하는 것까지는 아직 능력 밖의 일이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기업이 (이천에) 들어오고, 기업운영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수 있는지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천시에서는 관내 기업들과 지난 2006년 10월 6급 공무원과의 결연식을 시작으로 지난 3월에는 7급 공무원과의 결연식을 통해 6급 공무원 192개 업체(15인 이상 제조업체), 7급 공무원 250개 업체(5인 이상 14인 이하 제조업체)등 총 442개 업체와의 결연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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