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병해충 방제에 3억4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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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병해충 방제에 3억4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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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4.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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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이천쌀 생산을 위한 병해충 방제협의회 열려

전국 최고의 명성과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임금님표 이천쌀의 안전생산을 위한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가 17일 오전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정관련 공무원, 농협, 전업농, 농업인단체대표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병해충 방제협의회는 벼물바구미 방제지원과 모잘록병, 배·사과 가지마름병 등 당면 영농에 많이 발생하는 병해충 방제지원 대책, 농약수급 및 안전사용 기술지도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천시는 고품질 이천쌀 생산을 위해 9천843ha의 식부면적에 4만9천806톤의 쌀생산량을 설정해 적기 병해충 방제, 도복방지 기술보급으로 품질 좋은 이천쌀 생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천시에서는 이를 위해 금년에 벼물바구미 외 도열병, 벼멸구 등 주요 벼농사 병해충 방제 예산를 위해 3억 4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적기방제실시로 안정적인 고품질 이천쌀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4월 중하순 못자리 설치 이후 모잘록병, 벼물바구미, 오이 노균병, 딸기 흰가루병, 사과·배 가지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에 대한 예찰과 노령 농업인 경작지, 부재지주 등 병해충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영농현장지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효율적인 벼물바구미 방제를 위해 이앙 당일 상자에 입제농약을 살포하거나 이앙 후 본논 살포 중 한 번만 잘 방제하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명품 이천쌀 생산을 위해 이천시의 지원방제 외에도 농업인의 자율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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