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이혼이 능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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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이혼이 능사가 아니다
  • 용석
  • 승인 2010.06.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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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린 시절엔

나의 기억으론

死別은 있었어도

生離別은 없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경제적 이유로 헤어지고

성격 차이로 헤어지고

자위라는 천혜의 방법이 있는데도

사랑이란 이름으로 포장된

󰡐性的 불만족󰡑으로 헤어지고

이런저런 이유로 잘도 헤어진다

하지만 이혼을

후회하는 사람이 더 많다

 

헤어지기 전에

黃金百萬兩不如一敎子란 말을

곱씹어 보면 어떨까

 

     ○ 시인 김병연(金棅淵)

용석
용석
kby90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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