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 후보들, 투표후 결과 기다린다
상태바
이천시장 후보들, 투표후 결과 기다린다
  • 김재희 기자
  • 승인 2010.06.02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인사대천명”, “현명한 판단 기대”
▲ 조병돈 한나라당 이천시장 후보가 부인 이정희 여사와 함께 송정초등학교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 엄태준 국민참여당 이천시장 후보가 부인 남선희 여사와 함께 한내초등학교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친 후보자들이 일찌감치 투표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조병돈 한나라당 이천시장 후보와 엄태준 국민참여당 이천시장 후보는 2일 오전 부인과 함께 투표를 마치고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최선을 다했으니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병돈 한나라당 이천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9시30분 송정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약속했던 공약을 기반을 닦아 놨다고 생각한다” 며 “민선 5기가되면 잘사는 이천 35만의 행복한 이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인 이정희 여사와 함께 투표를 마친 조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했으므로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하늘의 명을 기다려야 하겠다”며 “선거때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분들과 선거사무실에서 그분들을 격려하고 오후에는 선거개표결과를 지켜봐야겠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엄태준 국민참여당 이천시장 후보도 이날 오전 7시에 한내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유권자 분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해줄 것을 믿고 있다”며 “어떠한 결과든 받아드릴 것이며 기대에 부응하지 않더라도 후회한 적은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인 남선희 여사와 함께 투표를 마친 엄 후보는 “공정함이 생명이 선거라는 점에서 아쉬운 부분이 남아있긴 하지만 앞으로 개선되면 유권자들도 투표를 하고 투표율 역시도 올라갈 것”이라며 “아이들과 놀아주고 오후에는 선거사무실에서 들러 운동원들과 지지자들에 감사를 표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재희 기자
김재희 기자
likehiya@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