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모심기를 끝낸 이앙기는 흙과 먼지를 잘 닦고 기름을 쳐서 비가 맞지 않는 장소에 보관해야 농기계의 녹슬음을 방지하고 수명을 연장하여 다음해 사용에 편리하다고 밝히고 농기계관리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시의 이번 순회수리교육은 오는 6월 8일 마장면 표교2리를 시작으로 농기계대리점이나 수리점이 먼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농업인들의 편익을 위해 고장원인과 수리기술 및 안전사용 요령 등을 현장교육 하면서 고장 난 농기계를 수리하게 된다.
또한 대형기종 및 수리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기종은 농업기술센터 수리실로 이동시켜 내방수리하고, 순회수리교육 뿐만 아니라 농업인상담소장이 현장에서 영농상담 및 작목교육도 병행 실시하여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담당자는 “미리 고장이 난 부품을 알려주면 부품을 준비해 출장하므로 효과적인 수리활동이 된다”며 사전연락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6월중 순회수리 교육은 △8일 마장면 표교2리 △9일 백사면 경사1리 △11일 호법면 송갈1리 △15일 율면 총곡2리 △16일 부발읍 산촌1리 △22일 장호원읍 대서1리 △24일 대월면 대대1리 △25일 백사면 경사2리 △29일 설성면 대죽2리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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