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 현실적 법률개정에 주력하겠다
‘과격한 시위가 아닌 아름다운 문화로의 대정부 투쟁’으로 이천시민의 자긍심을 높인 하이닉스 증설을 위한 촛불집회가 지난 금요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비대위는 앞으로 장외투쟁보다는 현실적 법률개정을 통한 하이닉스 2·3차 공장을 이천에 증설하는 것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오전부터 내리던 비로 쌀쌀한 날씨속에 진행된 이날 촛불집회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 마지막 촛불을 통해 다시 한번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을 희망하는 불꽃을 불태웠다.
가수 진용아의 개사곡 ‘하이닉스 무한사랑’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집회는 촛불 점화와 전달식, 행사를 주관한 오광석 이천시이통장단 연합회장 등 연사들의 하이닉스 관련 발언과 행사 중간중간 필리핀 댄싱팀 엔젤스의 공연과 풍선날리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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