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문화투쟁 ‘촛불집회’ 막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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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문화투쟁 ‘촛불집회’ 막내려
  • 홍성은 기자
  • 승인 2007.04.15 23:12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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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현실적 법률개정에 주력하겠다

‘과격한 시위가 아닌 아름다운 문화로의 대정부 투쟁’으로 이천시민의 자긍심을 높인 하이닉스 증설을 위한 촛불집회가 지난 금요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비대위는 앞으로 장외투쟁보다는 현실적 법률개정을 통한 하이닉스 2·3차 공장을 이천에 증설하는 것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하이닉스 이천공장증설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공동대표 임진혁, 신광철, 이하 비대위)의 촛불집회가 지난 13일 12번째 집회를 마지막으로 잠정 중단됐다.

오전부터 내리던 비로 쌀쌀한 날씨속에 진행된 이날 촛불집회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 마지막 촛불을 통해 다시 한번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을 희망하는 불꽃을 불태웠다.

가수 진용아의 개사곡 ‘하이닉스 무한사랑’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집회는 촛불 점화와 전달식, 행사를 주관한 오광석 이천시이통장단 연합회장 등 연사들의 하이닉스 관련 발언과 행사 중간중간 필리핀 댄싱팀 엔젤스의 공연과 풍선날리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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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2 2007-04-19 08:11:52
참여도 안해놓고 무슨말들이...

하이닉스 직원 2007-04-16 22:36:04
알미늄공정 시설은 확실한 것인지 사장의 뜻만인지. 정부가 허락하지 않으면 대책이 무엇인가.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하나도 없는 데 웬 호들갑을 떠는가.눈가림은 안 통한다.민심을 속이지 마쇼.벌 받을라.

중앙통 상인 2007-04-16 20:39:11
마지막 촛불집회가 있던 날 연단위의 인사들,이규택 이희규 유승우 등등...정말 잘 뽑아야 할 텐데.걱정이 된다.

중앙통 2007-04-16 08:49:12
요란하기만했지 얻은 것이 하나도 없네. 하이닉스 끝네 무산. 처음엔 빡빡이가 아니면 빨갱이 취급하고 시위에 참석 못하는 시민을 죄인으로 몰아부치면서, 대표들은 한나라 국회의원을 위해 공 세우려서 시민들 앞에서 뻔히 속셈이 보이는 온갖 짓을 다 해 보이더니...뭘 하나 해 놓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