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천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회에서는 아주대학교병원 유방암센터 김구상 교수의 강연에 이어, 고경자 한국유방암 환우회장의 유방암 극복 체험 강의가 이어진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암 발생률은 해마다 30%씩 증가하고 있으며, 매년 13만 명의 암환자가 새로이 발생하고 그 중 6만 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개인의 생활습관과 환경위생을 개선함으로써 충분히 사전에 예방이 가능하며,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은 질병이므로 암의 예방과 조기검진에 대한 인식을 지역주민에게 인식시키고자 본 강연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암 강연회가 끝난 후에는 다문화가정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유방 초음파검진도 실시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