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마다 지방선거 출마자 북새통, 선거열기 반영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선거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이 열리는 사찰마다 후보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설봉산에 자리잡은 영월암에서는 21일 오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이 1천여명이 넘는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날 법요식에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대부분의 후보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선거열기를 반영했다.
이날 영월암 주지인 보문스님은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에게 잘 되길 바란다”며 “누가 되든지 이천을 위해 열심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하루 이천지역 각 사찰에서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이 열렸으며 영월암에서는 법요식 참석 신도들을 위해 1천여명분의 식사를 준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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