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도지사 예비후보 냉해 피해 복숭아농가 방문
상태바
김진표 도지사 예비후보 냉해 피해 복숭아농가 방문
  • 김재희 기자
  • 승인 2010.05.06 18:1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천시 장호원 일대 760 농가 680ha 피해 극심
▲ 김진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냉해 피해농가를 둘러보고 있다.
김진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와 김문환 민주당 이천여주 지역위원장, 이완우 이천시장 예비후보, 민주당 당직자 등 20여명은 지난 8일 이천시 장호원읍에 위치한 냉해로 피해를 입은 복숭아 농가를 방문했다.

이날 김 후보와 민주당 당직자 일행은 동부과수조합에서 복숭아 및 농작물 피해 현황을 청취한 뒤 장호원읍 풍계3리에 있는 농가 등 복숭아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 보고 복구 대안에 대해 지시했다.

피해농민들은 “냉해로 당장 생계를 꾸려나가기가 막막하다. 나무를 모두 캐내고 묘목을 심어야 하지만 정부의 보상금으로는 나무 뽑는 중장비 사용료로 사용하면 한 푼도 남지 않는다. 생색내기 보상이나 자금지원으로는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며 정부가 근본적인 대안마련을 해야 한다고 김 위원에게 호소했다.

동부과수조합 관계자는 “한해 복숭아 농사로 장호원읍에 300억원의 돈이 돈다”며 “그러나 올해는 냉해가 심해 복숭아 생산량이 급감해 지역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시급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은 “복숭아 재배 농민들이 재기 할 수 있도록 장기, 저금리 대출 등을 마련하고 냉해가 재해로 지정되도록 자연재해대책을 근본적으로 고치겠다 ”라고 말하고 서민과 중산층, 농민을 위한 정당이 되겠다며 출마의지를 피력했다.
김재희 기자
김재희 기자
likehiya@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늑대 2010-05-11 08:54:33
언제부터 김씨 아저씨 장호원 황도를 챙기 셨나요 제발 70년대식 정치하지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