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5월 가정의 달과 38회째를 맞이하는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이 한자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6일 이천시민회관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어버이날 기념식 과 경로잔치가 펼쳐졌다.

이천시가 어버이날을 기념하고 경로효친 사상과 효행사상을 범 시민적으로 앙양시키고자 개최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정승봉 시장권한대행, 이현호 시의회의장,이재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효행 및 노인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를 통해 그 동안 효행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최성원 성원복지재단 회장은 1부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이천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어르신들께서 존경 받을 수 있는 능동적 노인복지실천을 해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2부 순서인 축하공연에는 한대상씨가 성악공연을 펼쳤으며 이후 레인보우 밴드의 색소폰 연주와 가수 조현자씨의 공연 등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