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보다 친절한 증포동주민센터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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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보다 친절한 증포동주민센터를 만든다.
  • 김재희 기자
  • 승인 2010.05.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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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부터 '은행보다 친절한 증포동 만들기' 추진
▲ 증포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은행보다 친절한 증포동 자치센터 만들기'를 시행하고 있다.
이천시 증포동주민센터(동장 김진목)에서는 매주 월요일 아침 공무원들의 힘찬 구호가 울려 퍼진다. 이는 공무원들이 한 주를 시작하는 첫 일과를 친절을 다짐하는 구호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지난 3일에도 증포동주민센터 전 공무원은 은행보다 친절한 증포동을 만들기 위한 다짐대회를 가졌다. “밝게 웃으며 인사하기”, “내 집같이 편안한 환경 조성하기”,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감동과 행복 드리기”,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이날 증포동주민센터의 15명 공무원들은 다함께 구호를 외치며 민원인에게 한층 더 친절하게 다가가기 위한 다짐으로 하루를 열었다.

증포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은행보다 친절한 증포동 만들기’를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식 작성, 담당자 안내 등을 맡는 민원안내도우미를 운영하여 관공서를 처음 방문한 민원인의 불편을 덜어주는 한편, 민원인이 수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팩스, 복사기 등 사무용 기기와 휴대전화 배터리 충전기 등의 편의기기를 비치하고, 곳곳에 화분 및 미니정원을 설치하여 편안한 가운데 원하는 민원업무를 마칠 수 있도록 했다.

증포동주민센터의 한 관계자는 “보다 발전된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직원간담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강사 초빙 친절교육 및 벤치마킹도 실시할 계획”이라며, “더욱 노력하여 은행보다 친절한 증포동주민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재희 기자
김재희 기자
likehiy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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