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통해 상호협력을 통한 도농발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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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통해 상호협력을 통한 도농발전 모색
  • 김재희 기자
  • 승인 2010.04.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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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성남시 생활개선연합회 자매결연식
▲ 왼쪽부터 이문식 성남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옥자 성남시회장, 김효정 이천시회장, 오명선 이천농업기술센터소장.
전통 농업 지킴이의 역할을 꾸준히 해오던 생활개선회이천시연합회가 이번에는 성남시 생활개선연합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천시 생활개선회(회장 김효정)는 지난 28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오명선 이천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문식 성남농업기술센터 소장, 김효정 이천시회장, 이옥자 성남시회장과 두도시 생활개선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생활개선 이천시, 성남시 자매결연식’을 진행 했다.

이날 행사는 양측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축사, 자매결연 협정서 낭독,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농산물 가공사업장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 되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이천시는 무농약 친환경 농산물을 성남 시민에게 직판될 수 있는 판로를 확보하고 성남시는 이천시의 친환경 농산물을 싸고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이뿐만 아니라 두 시의 상호발전에 협력하게 된다.

결연식 이후 성남시 회원들은 서경들장류, 작은사랑농원 등의 농산가공 사업장을 견학, 체험하고 도자기축제장에서 도자기 등을 구입하기도 했다.

이천시 생활개선회 김효정 회장은 “ 생활개선회가 전통 농업의 지킴이에서 더 나아가 시 홍보대사 역할까지 겸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이천의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물론 다양한 상호교류를 통해 양 시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쌀 축제, 도자기 축제, 복숭아 축제 등의 축제와 부래미 마을, 자채방아마을, 산수유마을 등 이천의 농업테마관광을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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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hiy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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