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용식)는 지난 11일 농촌지도자이천시연합회 및 이천시생활개선회원 45명을 대상으로 벤처농업 성공사례 현장견학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2007년 농촌진흥사업 보고 및 이천쌀문화축제 설명회를 가진 후 수원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대국민보고회에 참석해 농촌지도분야, 벤처농업분야, 기술이전 활용사례 분야 청취에 이어 연구성과전시관에 마련된 친환경농업관, 작물관 등을 둘러보고, 친환경농업 및 유기농업 등 안전농산물 생산기술 연구성과와 벼 등 식량작물 신품종 육성 및 노동력 절약 재배기술 연구성과 등을 견학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벤처농업 성공사례 현장견학 교육을 통해 농업도 1차적인 농산물 생산에서 벗어나 가공, 벤처기술 도입으로 고부가가치의 산업으로 바뀌어야 외국 농산물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며, “기능성 농산물 생산, 우수브랜드 육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이천농업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농촌진흥사업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촌지도자이천시연합회는 현재 회원 750여명으로 구성된 농업인 학습단체로 하계연찬회, 회원과제교육, 신농업기술지원사업, 우수농업인해외연수실시 등 활발한 조직체 활동을 통해 지역농업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이천쌀문화축제에 이천시민과 관람객들을 위한 용줄엮기체험, 용싸움대동놀이, 쌀가마지고 달리기 등 놀이마당을 진행하여 지역문화발전에도 기여하는 단체로 지역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