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회관에 천안함 희생자 임시분향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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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회관에 천안함 희생자 임시분향소 설치
  • 김재희 기자
  • 승인 2010.04.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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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병돈시장과 사회단체장들이 시민회관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추모를 하고있다.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친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들의 값진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천안함 희생자 애도를 위한 분향소가 설치된 가운데 이천시도 시민회관에 임시 분향소를 마련하고 27일부터 29일까지 추모객들의 조문을 받고 있다.

이천시는 천안함 순직장병을 위한 ‘국가 애도기간 및 애도의 날’ 지정과 관련해 순직장병들의 값진 희생을 기리며,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시민들의 조문을 위해 이번 임시 분향소를 마련했다.

이천시민회관에 분향소를 마련한 27일 오전 조병돈 이천시장과 이현호 이천시의회 의장, 이천시의원, 이천지역 사회단체장, 이천시 간부 공무원들이 분향소를 찾아 천안함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천시는 영결식이 치러지는 오는 29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천시재향군인회와 이천시안보단체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분향소를 운영한다.

한편 이천시는 천안함 희생장병 국가애도기간인 29일까지 전 직원이 ‘근조리본’을 달도록 했으며,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 이천시민회관에 마련된 천안함 희생자 분향소.

 

김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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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hiy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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