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소중함 느끼는 세계 최고의 어린이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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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소중함 느끼는 세계 최고의 어린이 마을로..
  • 홍성은 기자
  • 승인 2007.04.12 12:21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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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웅진어린이마을 설명회 개최

건축물위주의 공간배치계획에서 프로그램에 따른 공간배치계획과 자유관람 및 예약관람에 따른 배치로...
2009년 완공을 목표로 했던 웅진어린이마을이 공간배치와 프로그램을 추가한 모습으로 새롭게 추진된다.


지난 11일 오후 4시 이천시청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웅진어린이마을설명회’는 웅진어린이마을 프로그램 개발내용과 건축물 배치계획 및 주요 시설, 웅진어린이 마을의 향후 추진 일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윤석금 웅진회장은 “금년 초 어린이마을을 착공할 예정이였으나 더 좋은 시설과 프로그램을 위해 내년 초로 착공이 미뤄지게 됐다”고 착공지연의 이유를 밝힌 후 “웅진어린이마을은 우리나라의 모든 어린이들이 한번씩 와서 학교에서 배운것을 실험하고 연구 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건축설계회사인 WATG(Wimberly Alisom Tong&Goo)의 부회장 등 관계자들은 40여분간 어린이마을 건축 컨셉을 소개하며, “물은 물대로 그대로 흐르고, 나무는 나무 그대로 자랄 수 있도록 건축설계를 고민했다.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형태로 연구하는 실내공간과 뛰어놀 수 있는 야외 활동공간에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고 밝혔다.

▲ WATG 부회장이 웅진어린이마을 건축모형을 이용해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WATG 건축설계사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리츠칼튼호텔,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리조트 호텔 등 호텔뿐만아니라 호주와 중국 등지의 지역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에대해 조병돈 시장은 “(오늘 설명을 들으니) 이천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어린이를 위한 시설이 될 것 같다”며 “가능하면 빨리 만들어졌으면 한다. 이천시에서도 인허가 문제가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조병돈 시장과 윤희문 국장이 조형물을 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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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 2007-04-19 11:20:23
땅 다 사놨다는데 군대가 들어온다면 '충성'하면서 바쳐야 하는 건가요?

비바람 2007-04-13 10:54:53
예정된 그 자리가 군부대로 결정된 자리랍니다. 신둔면

학부모 2007-04-12 21:50:49
대단한 뉴스 같은데 위치는 왜 안 밝히는지?
오래전에 보도했으니 모르는 사람은 몰라도 된다?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