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웅진어린이마을 설명회 개최
건축물위주의 공간배치계획에서 프로그램에 따른 공간배치계획과 자유관람 및 예약관람에 따른 배치로...
2009년 완공을 목표로 했던 웅진어린이마을이 공간배치와 프로그램을 추가한 모습으로 새롭게 추진된다.
이날 윤석금 웅진회장은 “금년 초 어린이마을을 착공할 예정이였으나 더 좋은 시설과 프로그램을 위해 내년 초로 착공이 미뤄지게 됐다”고 착공지연의 이유를 밝힌 후 “웅진어린이마을은 우리나라의 모든 어린이들이 한번씩 와서 학교에서 배운것을 실험하고 연구 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건축설계회사인 WATG(Wimberly Alisom Tong&Goo)의 부회장 등 관계자들은 40여분간 어린이마을 건축 컨셉을 소개하며, “물은 물대로 그대로 흐르고, 나무는 나무 그대로 자랄 수 있도록 건축설계를 고민했다.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형태로 연구하는 실내공간과 뛰어놀 수 있는 야외 활동공간에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고 밝혔다.
#WATG 건축설계사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리츠칼튼호텔,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리조트 호텔 등 호텔뿐만아니라 호주와 중국 등지의 지역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에대해 조병돈 시장은 “(오늘 설명을 들으니) 이천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어린이를 위한 시설이 될 것 같다”며 “가능하면 빨리 만들어졌으면 한다. 이천시에서도 인허가 문제가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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