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초등학교는 학교안에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사무실을 준공하고 지난 15일 박인오 총동문회회장 및 임원 동문회원, 고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연혁보고, 사업경과보고, 축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사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 박인오 총동문회 회장은 “이 지역 어느 학교보다 잘 뭉쳐 과거와 현재, 미래에 이루기까지 이천교육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학교를 만들자”고 말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 했다.

또 윤석모 교장은 “이천초등학교의 모든 것들은 동문들 것이니 언제든지 찾아오며 모교를 언제나 생각하는 동문들이 되자며” 동문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100주년 기념 ,기념비 건립 및 100년사 발간, 역사관 설치, 학예발표회, 작품전시회, 전야제 행사, 기념식, 자랑스런 동문 100인 선정 등 다채로운 행사로 동문 뿐만 아니라 재학생, 지역주민이 하나되어 100주년을 기념, 축하하고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천초등학교는 1911년 이천보통학교로 개교한 이후 1912년 이천공립보통학교, 1941년 이천제1국교, 1954년 이천국민학교를 거쳐 1996년 현재의 학교명인 이천초등학교로 개명되어 2만 4671명의 졸업생을 배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