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 철 · 도자기녀 이세나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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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 철 · 도자기녀 이세나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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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4.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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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기자회견에서 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 위촉장 전달 예정
탤런트 겸 DJ 박 철과 ‘도자기녀’ 이세나가 2007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재단법인 세계도자기엑스포(대표 권두현)는 방송인 박 철씨와 ‘도자기녀’ 이세나씨를 2007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갖고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재)세계도자기엑스포는 이번 홍보대사 선정과 관련해 “방송인 박철씨는 경기도민이면서 평소 활기차고 건전한 이미지로 이번 4회 비엔날레의 방향인 ‘가족’과 ‘장인’에 적합한 연예인이라고 판단,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도자기녀’로 잘 알려진 이세나 씨는 도예를 전공, 이미 세계도자비엔날레 도자워크샵에서 작가 어시스턴트 스텝으로 활동한 바 있어 UCC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네티즌과 젊은이들에게 큰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홍보대사 선정을 설명했다.

세계도자기엑스포는 이 두 홍보대사가 세계도자비엔날레에 활기차고 젊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이를 알리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근 박 철씨은 라디오 경기방송(FM99.9MHz) 아침에 방송되고 있는 시사 프로그램 ‘굿모닝 코리아’를 비롯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 ‘박철쇼’(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등을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이세나씨는 대학에서 도자기를 전공한 연기지망생으로, 최근 남자친구에게 뜻깊은 발렌타인 선물을 해주기 위해 손수 도자기를 빚는다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일명 ‘도자기녀’로 알려진 이 동영상은 100만명 이상이 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번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에는 박 철 씨 외에도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장윤정 씨와 인순이 씨, 피겨 요경 김연아 선수, 고양시청 소속의 여자 역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장미란 선수 등도 홍보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2007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27일까지 30일동안 이천, 광주, 여주에서 ‘미래의 아시아를 빚자(Reshaping Asia)' 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 도예인들의 작품 전시와 문화 공연, 이벤트, 흙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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