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 노사불이협의회는 16일 이천시청을 방문해 임직원들의 ‘월급 끝돈모으기’로 마련된 성금을 통해 마련한 도서를 기증했다.
강민찬 하이닉스 노경그룹장, 윤자심 하이닉스 이천노조부위원장, 조병돈 이천시장, 박태석 하이닉스 이천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증식에서 하이닉스 노사불이협의회는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에 3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하이닉스 노사불이협의회는 연간 1000여권의 교육도서 기증을 비롯해 장학생 지원, ‘사랑의 공부방’ 운영 등 행복한 배움터를 위한 지원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하이닉스 노경은 지난 1995년부터 ‘회사와 근로자는 하나’라는 ‘노사불이(勞社不二)’ 정신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월급에서 끝자리 금액을 기부하는 ‘끝돈모으기’ 운동을 계속해왔다. 앞으로도 ‘끝돈모으기’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노사불이 장학생 지원’,‘사랑의 공부방 운영’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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