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지역원로회의 명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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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지역원로회의 명문화
  • 홍성은 기자
  • 승인 2007.04.05 2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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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5일 제98회 임시회의 통해 원로회 설치 조례안 가결

이천시 지역원로회의 설치 및 운영조례안 및 임금님표이천쌀운영본부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조례안이 이천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이로인해 앞으로 이천시에서는 원로회에 시정 발전을 위해 주요정책에 대한 고견을 청취하고, 임금님표 이천쌀운영 단일 창구화를 통한 경쟁력을 도모하게 된다.


이천시의회(의장 김태일)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제98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2일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천시 지역원로회의 설치 및 운영조례안, 이천시 거주외국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천시 통·리·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이천시 임금님표이천쌀운영본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이천시 시도와 다른 도로 등의 연결에 관한 조례일부 개정 조례안, 이천시 시립도서관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이천시 지역원로회의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이천시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추고 지역사회의 신망과 존경을 받는 지역원로를 위촉해 예우하며, 고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함’이라는 제정이유를 통해 제정 됐으며, 일부 수정을 통해 40인 내외의 원로회의를 구성하는 것으로 가결됐다.
#지역농업분야 2명, 경제분야 2명, 체육분야 2명, 문화분야 2명, 보건복지분야 2명, 건설도시분야 2명, 교통분야 2명, 교육분야 3명, 환경분야 2명, 읍·면·동 14명, 기타 7명

또한 ‘이천시 임금님표이천쌀운영본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도 이천시의 제정이유인 ‘이천쌀의 성가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부터 유통단계까지 종합적으로 관리 및 추진을 위한다’라는 이유를 받아들여 가결됐다.
▲ 박순자 의원의 질의에 윤희문 시민생활지원국장이 답변하고 있다.
#성복용 의원은 “조례안에는 동의하지만 지난 ‘쌀사랑본부’의 실패로 인해 주위에서 우려하는 시각이 많다”며 “또 다시 실패되는 경우가 없길 바라며, 한미FTA체결로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는데 농민들에게 이득이 생기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해 주길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98회 이천시의회 임시회는 4월 4일부터 4월 1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며 ▶부의안건 및 조례안 ▶2006년도 시정질문 추진상황 보고 ▶행정사무감사․조사결과 추진상황 보고 ▶2007년 초도순시 주민건의사항 처리 결과보고 등의 안건이 심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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