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선린교회, ‘좋은이웃 경로식당’ 개소식가져
한국기독교장로회 이천선린교회(담임목사 김종만)는 2일 오전 11시 30분 2층 예배당에서 ‘좋은이웃 경로식당’ 개소식을 열었다. 경로식당 이용 노인과 김현철 부시장, 이현호 시의회 부의장, 이태용 이천농협조합장 등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선린교회 김혁 부목사는 “넉넉한 여건과 시설은 아니지만 어렵게 사시는 지역 어르신들께 따듯한 음식과 사랑의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김현철 부시장은 “이천중앙감리교회가 이전을 하며, 없어졌던 경로식당을 이천선린교회에서 기꺼이 맡아 운영해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천시에서도 미력하나마 최대한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농협에서는 이천선린교회에서 운영하는 ‘좋은이웃 경로식당’에 식자재를 염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이천 관내에는 이천선린교회와 함께 에이스침대와 이천시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도 무료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