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문화원 주관 열번째 촛불집회 열고 내주는 부발에서
하이닉스가 1차 생산라인을 청주공단에 건설키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이닉스를 향한 이천시민들의 ‘무한사랑’은 그치지를 않고 있다. 김종갑 전 산자부 차관이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출되면서 힘찬 도약을 선언한 가운데 이천시민들은 지난 30일 저녁7시 이천중앙로 문화의 거리에 모여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을 염원하는 열 번째 촛불문화집회를 가졌다.
이천문화원(원장 이상구)이 주관한 이날 집회에는 300여명의 이천시민이 참가해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염원을 불태웠다.
이날 촛불집회에 참가한 이천시민들은 대중가요를 개사한 ‘하이닉스 무조건이야’를 따라 부르며 하이닉스를 향한 무한사랑을 불태웠다.
한편 지난 1월20일 처음 시작된 촛불문화집회는 매주 금요일마다 계속되고 있으며, 비대위측은 순회집회계획에 따라 지난주 남부권인 장호원에서 집회를 가진데 이어 다음주에는 부발 신하리에서 촛불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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