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민, 하이닉스 무한사랑 ‘그칠 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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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민, 하이닉스 무한사랑 ‘그칠 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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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3.31 09:42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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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원 주관 열번째 촛불집회 열고 내주는 부발에서
▲ 이천문화원 주관으로 열번째 촛불집회가 열렸다.
하이닉스가 1차 생산라인을 청주공단에 건설키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이닉스를 향한 이천시민들의 ‘무한사랑’은 그치지를 않고 있다.

김종갑 전 산자부 차관이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출되면서 힘찬 도약을 선언한 가운데 이천시민들은 지난 30일 저녁7시 이천중앙로 문화의 거리에 모여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을 염원하는 열 번째 촛불문화집회를 가졌다.

▲ 촛불집회에서 한 출연자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천문화원(원장 이상구)이 주관한 이날 집회에는 300여명의 이천시민이 참가해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염원을 불태웠다.

이날 촛불집회에 참가한 이천시민들은 대중가요를 개사한 ‘하이닉스 무조건이야’를 따라 부르며 하이닉스를 향한 무한사랑을 불태웠다.

한편 지난 1월20일 처음 시작된 촛불문화집회는 매주 금요일마다 계속되고 있으며, 비대위측은 순회집회계획에 따라 지난주 남부권인 장호원에서 집회를 가진데 이어 다음주에는 부발 신하리에서 촛불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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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 2007-04-03 17:48:10
이제 치열한 투쟁방식의 촛불시위와 대규모시위는 자제해 주세요. 광화문 시위에서 한나라 정치판을 보면서 뒤에서 비대위대표는 이규택 국회의원에게서 큰 약속을 받아내서 저런 행동을 하는 것이라고 불만을 터트리는 것을 보았고 각종 촛불집회때 말한마디 행동 하나도 그냥 넘어가지않고 정치적 저의를 읽고 있답니다. 이제 하이닉스측과 정부측 비대위임원 여러분 지혜롭게 조용히 협상을 하시기 바랍니다.정치적 액션은 그만

현수막은무죄인가? 2007-04-03 15:06:35
지정된 장소에 현수막이 걸려야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준법은 전쟁을 하는중에도 지켜져야 질서가 유지됩니다.

이천시민 여러분!
이제 하이닉스 사장님을 비롯한 경영진과 협상할 때 입니다.
정치문제화 하는것은 정부가 아니라 이천의 정치 리더들인것 같다고 합니다.

상인 2007-04-01 06:50:14
금요일마다 시위 현장에 있는 상인인데 이번 문화원 집회가 색깔을 드러내지 않고 공연도 훌륭했던 것 같아요. 뜻이 아무리 훌륭해도 계속 거친 말들과 욕설을 들어야 하는 사람 입장도 좀 생각해 주셨으면...장사도 너무 안되고... 하이닉스 이전에 우리가 문 닫아야 할 판이예요.

중앙통 2007-03-31 20:37:30
이제 그만 하자.그 얼굴이 그얼굴이다. 기차는 떠나갔는데 무얼 하련는가.피곤하다.지쳤다.짜증난다. 이천뉴스는 집회를 부추기지 마라.이제 길거리에 플래카드도 떼어버려라.챙피해서 못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