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출신 인재들이 힘을 모은다
상태바
이천출신 인재들이 힘을 모은다
  • 홍성은 기자
  • 승인 2007.03.30 00:05
  • 댓글 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천시,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관련 '출향인사와의 간담회' 개최

이천출신 출향인사와 함께 하이닉스 문제를 논의한다.
이천시가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과 관련해 출향인사와 향후 대책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9일 저녁 서울특별시 소재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이번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관련 출향인사와의 간담회’는 조병돈 시장과 김태일 시의회 의장, 임진혁 비대위 공동대표 및 최홍건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이해재 전 경기도지사, 최학래 전 한겨레신문사 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관련 의견 청취와 교환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유치 추진경과 보고 ▶비대위 소식지 및 비엔날레 홍보물 배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병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가오는 가운데도 이렇게 출향하신 어른신들 선후배님들 참석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는 말씀드린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빗길에도 참석하셨을 것”이라며 “잘아시겠지만 하이닉스 문제를 보면서 또 직접 해결하기위해 중앙부처 쫒아 다니며 비애도 느꼈다”고 밝히며 이천시민들이 힘을 합쳐 노력하면 하이닉스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재경이천시민회 최홍건 회장은 이번 간담회에 대해 “이천출신인 여러분들이 그야말로 정계, 재계, 언론계 등에서 활약하시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자리”라며 “오늘 이렇게 모이신 여러분들이 이런 기회에 다시 한번 뜻과 힘을 모은다면 하이닉스 문제를 포함해 이천경제의 미래가 그리 험난하지 않을 것 같다. 이번 자리가 그 좋은 출발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 모두 한 뜻으로 문제 해결에 힘 모으기로...'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용국 기업지원과장이 빔프로젝트를 이용한 하이닉스 관련 그 동안의 경과보고가 이어졌으며, 조병돈 시장의 하이닉스 증설 관련 법개정 건의와 이천시정에 대한 전반적인 발표와 함께 최홍건 재경이천시민회장 주관으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출향인사 간담회 참석자 명단

최홍건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이해재 전 경기도지사, 최학래 전 한겨레신문사 사장, 원용태 재경이천시민회 지도위원, 김상준 재경이천시민회 고문, 김정세 전 재경이천시민회 회장, 안재걸 녹색소비자연대 대표, 황인철 교육인적자원부 대학지원국장, 박석태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서성갑 청소년진흥센터 사무국장, 임익상 국회사무처 부이사관, 윤진훈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전문위원, 박병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부장, 심윤수 한국철강협회부회장, 오형선 서울서부지법 사무국장, 이일우 (주)대신피아이씨 대표, 이상용 농촌공사 이사, 김경희 행정자치부 주민제도팀 서기관, 홍순원 전 울산지방경찰청장, 송석준 청와대 서기관, 유충식 국정원 기획조정실 서기관, 황봉현 매일경제신문사 중소기업부장, 김문환 sbs보도국 차장, 황우현 조달청 과장, 조남열 재경이천향우회 사무국장, 김태익 홍익기획 대표, 김동기 서울정수대학교수, 이기성 (주)웨이브Estech 대표, 민성심 국가청렴위원회 보상팀장 서기관, 한인희 행정자치부 자치행정팀 사무관, 이상국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수, 장준희 검찰청 천안지검검사, 박윤원 강명구 특허사무소 사무국장, 이상원 신일철강 대표, 최선식 문화관광부 행정지원팀 사무관, 조병돈 이천시장, 이규택 국회의원, 김태일 이천시의회 의장, 이재혁 도의원, 유승우 전 이천시장, 이희규 국회의원, 임진혁 비대위 공동위원장, 신광철 비대위 공동위원장, 조철현 비대위 집행위원장, 최병재 비대위 사무국장, 임송만 비대위 기획국장, 황규선 전국회의원, 오도환 비대위 대외협력국장, 이광희 비대위 투쟁본부장, 윤희문 이천시 시민생활국장, 최흥기 이천시 산업환경국장, 이호섭 이천시 지역개발국장, 이용국 이천시 기업지원과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6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소일코 2007-04-04 14:41:50
소 잃고 머 고치니 참 힘드시겠네요. 청주에선 배아픈 애기 자꾸만 들려오고 13조5천억중에 청주에다 8조7천600억이 넘는 투자를 한대요. 글케되면 나머진 이천에 투자 되나요? 그건 모르시죠.김종갑사장님 오셨을때 ㅅㅣ민들이 길가에 나와 열열히 환영이라두 해야 되는건데... 사장님! 노면이랑 가까우니 이천보단 청주가 더 가깝겠죠. ㅇㅣ천에서 돌팔매 당하지 않으려면 이천도 잘 봐주셔요.

새각오 2007-04-02 09:23:29
설봉님 의견에 동감입니다. 키워야 합니다.이천출생이 아니더라도 범망라해서 육성해야 합니다.그러나 지금 이천풍토에서는 인물이 클수 없습니다. 편가르고 헐뜯고 잡아당기고 이래서야 어찌 인재가 나오겠습니까.졸부들 건달들 토호세력들이 우쭐대는 분위기에서는 절대 안됩니다.그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그걸 인재라고! 정말 반성합시다.아멘 아미타불....

셜봉 2007-03-31 10:41:27
약하다...인재 없네!!!

백두산 2007-03-31 03:51:58
학식있고 권력있고 능력이 있으신 어르신들이여...
국가와 민족을 먼저 생각하는 어른다운 모습을 보여주세요.

전국의 각 시군이 자기 지역만의 발전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투쟁하고 다투어 댄다면
국가 경영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조용~ 조용~
해 주세요...

파랑새 2007-03-30 11:31:02
쪼아 쪼아!!
힘이 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