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주택화재예방’특별소방안전대책 시행
소방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주택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관이 직접 주민을 방문해 소방 안전점검 및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천소방서는 주택화재예방 특별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매월 실시하는 취약계층 안전복지서비스를 통한 수혜자 확대 ▶‘찾아가는 주택 무료소방안전점검’ 상설운영 ▶1가정 1소화기 비치 및 단독화재경보기 확대·보급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는 매년 전체 화재발생 대비 주택과 아파트의 화재사고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주택의 경우 소방관련법상의 특정소방대상물로 분류되지 않아 소방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조사 결과에 의한 것으로 특히, ‘찾아가는 주택 무료소방안전점검’은 안전점검에 이어 가정에서 화재를 예방하기위해 지켜야 할 안전수칙 및 주지적 자율안전점검법을 교육하게 된다.
이천소방서에서는 이를 통해 가정에서의 화재위험도를 인식시키고, 시민의 자율안전관리체제 조기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찾아가는 주택 무료소방안전점검’의 신청방법은 이천소방서 홈페이지(http://www.icheonfire.or.kr)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소방119안전센터에 전화, 팩스, 우편접수 등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천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무료 주택소방안전점검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집이 비어있는 경우나 사생활 침해가 염려되어 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주택점검신청시 신청인의 편의를 최대한 반영하여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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