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풍경’ 설봉공원 또 하나의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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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풍경’ 설봉공원 또 하나의 명소
  • 진영봉 기자
  • 승인 2007.03.28 12: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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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자요장을 의미하는 1845개의 종으로 도자풍경 만들어
설봉공원에 또 하나의 명소가 들어설 전망이다. 세계도자기엑스포 재단은 오는 4월부터 열리는 제7회 세계도자비엔날레를 앞두고 도자기로 만든 풍경을 제작키로 했다.

이천설봉공원 곰방대가마 입구에 세워지는 도자풍경은 높이 11미터의 소나무 형태의 소리나무에 수천개의 도자기로 만든 풍경이 매달려 세계 최대규모의 도자악기로 기록될 전망이다.

제4회 세계도자비엔날레의 사진명소로 제공될 이 소리나무는 나무구조물의 경우 스테인레스로 제작되며 나뭇잎은 흙으로 만든 도자풍경이 매달려 아름다운 소리를 내게 된다.

특히 나무에 매달린 풍경은 전국 도자기요장의 수를 의미하는 1845개가 제작돼 바람이 불면 각각의 풍경이 부딪히며 아름다운 소리를 자아내 악사가 거대한 도자악기를 타는 듯 아름다운 소리로 관광객들의 귓가를 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제작되는 도자기로 만든 풍경 소리나무는 지난 1월부터 제작에 들어가 오는 4월 비엔날레를 앞두고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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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형님 2007-03-28 13:11:43
작품으로 만들어 지길 기대합니다.

기껏 만들었는데 망가지면 좀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