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초교 일본 고리야마 축구페스티벌 축구대회 3위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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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초교 일본 고리야마 축구페스티벌 축구대회 3위 입상
  • 홍성은 기자
  • 승인 2007.03.28 09:18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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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라시 선발팀에 4강경기에 아쉽게분패

이천초등학교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일본 고리야마시에서 개최된 제31회 고리야마축구페스티벌에 출전하여 3위를 차지하고 돌아왔다.
이번 행사 참가는 지난 2005년 이천시와 고리야마시간에 협의된 한ㆍ일청소년우호스포츠교류사업의 일환이다.

▲ 고리야마 축구페스티벌 개막식 장면
한.일 청소년 축구교류를 위해 일본을 방문한 이천시 초등학교 (교장 이인재)선수단이 ‘제31회 고리야마 축구페스티벌’에서 3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천초 선수단(감독 박관선)은 지난 24일과 25일 일본 후꾸시마 현 고리야마시에서 열린 축구대회에서 A조에 속해 24일 일본 그린토제 고리야마팀과의 첫 번째 경기에서 박혁주(12세, 5학년)선수의 후반전 첫 골(1대 0)을 시작으로 아이즈FC팀을 2대 0의 스코어로 제압했다.

▲ 박혁주 선수의 첫 골
이어 아이시 떼마스팀을 2대 0의 스코어로 누르고, 1차전 리그를 3전승(무실점)하며, 가볍게 A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또, 25일 이어진 결선 토너멘트 경기에서는 전날 승리의 여세를 몰아 C조 2위로 진출한 교또JFC팀을 2대 0의 스코어으로 완파하면서 4강에 일착 했으나 나라시의 선발팀에게 아쉽게 2점을 내줘 3위에 머물고 말았다.

이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고리야마시 축구관계자 및 현지 언론들은 자국은 33만의 인구에 60여개 클럽팀이 활동하고 있지만 고리야마시에 비해 20만의 작은도시이며, 초등학교전체 6개팀이 전부인 이천인 점을 감안하면 이천초등학교의 축구실력이 대단 하고 개인기와 협동심이 상당히 강하다. 자국의 소년 축구선수들이 배울점이 많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 김웅제 소장이 조병돈 시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한편, 이에 앞서 23일 고리야마 시청을 방문한 김웅제(이천체육지원센터소장)선수단 일행은 부시장을 접견하고 조병돈 이천시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또, 고리야마시의 교육장 및 축구협회장과의 간담회 에서 이천초등학교 이인재 교장과 이천시축구협회 이석재 회장은 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중학교까지 참가해 두 개의 학교를 참석하게 해 두 도시간의 우호를 확대 교류하자고 제안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일본 고리야마 축구페스티벌은 올해로 31회째로 고리야마 축구협회와 요미우리 신문사 등이 공동주최하는 일본에서 전통있는 축구제전으로 고리야마시에서 8km가량 떨어진 서부 천연 잔디 구장에서 매년 개최된다.
참여 및 경기방식은 후꾸시마 현 뿐만아니라 6개 도,현 지역 대표 16개팀이 선정참가하게 되고, 외국선수단은 이천시팀 뿐이며, 예선전은 리그전으로 결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이천시 축구단은 지난 22일 출국해 26일 3시20분경 인천 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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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이 2007-05-06 18:50:33
항상 즐거운 삶을 살고 싶다면

샤워할 때는 노래를 하라.
일년에 적어도 한번은 해오름을 보라
완벽함이 아닌 탁월함을 위해 노력하라.
세가지 새로운 유머를 알아두어라.
매일 세사람을 칭찬하라
단순히 생각하라
크게 생각하되, 작은 기쁨을 즐겨라.
당신이 알고 있는 가장 밝고 정열적인 사람이 되라
항상 치아를 청결히 하라.
당신이 승진할 만하다고 생각될 때 요구하라.
부정적인 사람들을 멀리 하라.
잘 닦인 구두를 신어라.

안개 2007-03-29 07:48:55
어린학생들이.. 일본까지가서 수고했네^^

이천초 2007-03-28 13:10:24
축구 꿈나무로서의 좋은 성적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