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사태를 계기로 본 구리의 건강생태독성 및 상수원보호정책에서의 의미 주제로 토론회 열려
하이닉스 문제를 통한 구리의 독성과 상수원보호정책에서의 의미를 살펴보는 토론회가 열렸다.
‘구리가 특정유해물질에 포함되어야 하는지 아닌지에 관점’을 두기위해 개최했다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의견보다는 구리의 유해성 강조와 그 동안의 환경부의 입장을 전하는 발표 등으로 인해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장재연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하이닉스 사태로 인한 공장과 지역주민정서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구리가 전혀 유해하지 않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지 확인해 보기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장 대표는 “특정유해물질에 구리가 포함되어야 하는지 안돼야 하는지에 이번 토론의 관점을 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종합토론 시간에는 하이닉스 이천공장증설불허사유에 대해 ‘규제를 완화하면 도미노 현상으로 상수원 보호체계가 붕괴되고, 지역갈등 유발, 준법 기업과의 형평성 문제로 각종 부작용 우려, 기업활동의 불확실성과 향후 환경비용증가’ 등의 이유를 발표한 심무경 과장에 대한 집중 질문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장재연 공동대표는 “기본 사실을 인정하고 토론을 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교수나 학자까지 구리에 대해 영양제 등으로 알고 있고, 그렇게 주장하고 있다”는 아쉬움을 전하고, “구리가 왜 특정유해화학물질인가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랬는데 그 부분을 이해하셨다니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할 수 있겠다”며 토론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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